궁금했지만 알 수 없던 세상,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에 유익함까지 갖춘 스릴 넘치는 공포 세상으로의 초대!
<무섭냐?> 시리즈는 우리가 몰랐던 좀비, 뱀파이어, 유령, 늑대 인간, 외계인, 마녀에 관한 스릴 넘치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공포 백과사전이다. 그들만의 특징, 그들만의 만찬, 그들 세계의 스타, 그들만의 미팅, 짧은 만화, 신화와 전설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특히 ‘진짜 중의 진짜’와 ‘요건 몰랐지?’코너에서는 과학 정보 및 문화 정보도 가득하다.
살아 있는 시체 좀비, 피에 목마른 뱀파이어, 무덤에서 나와 우리 주위를 떠도는 유령, 보름달이 뜨는 날 밤 변신하는 늑대 인간, 우리와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 마법의 묘약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마녀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책장을 펼쳐 그들을 만나 보길 바란다!
좀비란 아직 목숨이 간당간당 붙어 있는 시신
또는 자기가 죽었다는 걸 아직 몰라서 살아 있는 존재!
많이 분해된 뇌, 떡 진 머리털, 돌출된 눈알, 푸르스름한 침과 희생양의 살점 찌꺼기가 끼여 있는 더러운 이빨, 길게 자란 흙투성이의 손톱들, 때가 덕지덕지 낀 발, 온몸은 구더기가 갉아 먹고, 쓰레기통 냄새가 나는 좀비에 관한 세상 모든 이야기!
좀비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좀비 가족들은 어떻게 생활하며, 좀비들을 쓸모 있는 존재로 만들기 위한 방법, 좀비들을 위한 별난 놀이공원, 좀비 세계 스타의 비밀, 좀비들의 사랑 찾기, 좀비를 만났을 때 대처 방법 등이 코믹하게 담겨 있다. 혹시 내가 좀비일지 모르겠다는 두려움이 생긴다면 테스트를 통해 알아 볼 수도 있다.
‘요건 몰랐지?’ 코너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좀비 프랑켄슈타인의 비밀 이야기,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좀비 행진 축제 이야기, 좀비들이 주인공인 각종 작품들, 좀비의 어원, 황당무계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좀비 같은 인간들, 죽은 자와 산 자가 함께 추는 죽음의 무도 등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좀비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짜 중의 진짜’ 코너에서는 죽은 뒤 몸이 경직되는 이유, 죽은 뒤에도 손톱이 계속 자란다는 사실이 아닌 믿음, 시체에 열광하는 곤충들 등 재미있고도 신기한 과학 이야기가 펼쳐진다.
좀비는 도처에 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극장, 놀이공원, 동물원, 병원, 식당 등 우리 가 생활하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있고 언제든 만날 수 있다. 만약 무서운 게 두렵지 않고 좀비들의 진짜 세계를 알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이 책을 펼쳐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