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내용


내일도 유치원에 갈 테야!
유치원에 가기 싫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부모님과 놀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집에 있고 싶은 아이들이 있어요.
이 동화의 주인공 은배도 그런 아이 중 하나랍니다.
은배는 유치원에 가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요.

바로 유치원에서 재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은배는 어떤 일을 겪으면서 사실 유치원이 정말로 재미없었던 것이 아닌
자신이 재미없다고 생각했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은배는 어떻게 유치원에서 재미를 찾게 되었을까요?


★ 출판사 서평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봐요!

유치원은 어쩌면 시험 성적이나 복잡한 인간관계와는 상관없이
순수하게 즐기고 배우고 좋아하는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일지도 몰라요.
초등학교에만 올라가도 꽉 짜인 시간표, 시험 등으로 인해 즐거움을 찾기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유치원때부터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에 대한 행복함을 알게 된다면,
나중에 힘든 일이 있어도 사소한 것에서 재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같은 일을 겪어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감정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이왕이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면 좋겠죠?

이 책에서는 유치원을 좋아하지 않던 은배가 사소한 계기를 통해
유치원을 아주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꼭 어떤 이야기인지 살펴보세요!


★ 작품 특징

▶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와 같은 장소라서 아이들이 더 친숙하게 느껴요.
▶ 재치 있는 글과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이 페이지 가득!
▶ 유치원에서 놀고 배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동화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 지은이 

글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했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입선하였으며,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붕어빵 장갑』,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해』 등이 있으며, 동시집으로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 집 귀뚜라미』 등이 있고, 그림책으로 『야, 비 온다』,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다 내 꺼야』,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꿈꾼다는 건 뭘까?』 등이 있으며, 필사본으로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가 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7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2020년 권정생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이주홍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허자영  
패션 디자이너로 오랜 시간 일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 지호의 모습을 그림에 담고 싶어 동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어른 모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하나 줄래』와 『내 맘대로 입을래』가 있고,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의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