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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가 아니라 ‘내’가 되고 싶어』
─ 되는 일이 없을 때 읽으면 용기가 되는 이야기 ─
지은이 하주현 면수 228쪽 판형 128*188 값 13,800원 제본형태 무선철 분야 에세이 출간일 2022년 1월 10일
[책 소개]
되는 일이 없을 때 읽으면 용기가 되는 이야기 “언젠가 희망 없이 털썩 주저앉아 있을 때 내 이야기를 떠올리며 의지와 희망으로 툭툭 털고 일어난다면 이 책은 그 역할을 다한 것이다.” 작가 하주현은 우연히 호텔 로비 피아니스트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리츠칼튼 호텔 서울
, 미국 플로리다
, 펜타곤 시티
, 호주 시드니와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 뉴욕 다니엘
, 르 버나딘
,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에서 근무했다
. 영어를 잘 못하는 작가는 의사소통 문제로 곤란하거나 억울한 상황을 겪기도 하고
, 때로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 그러나 작가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라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일어나며
‘아무나
’가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나
’로서 삶을 살아간다
. 『아무나가 아니라
‘내
’가 되고 싶어』는 취업난에 막막하고 갈 길이 안 보이는 취업 준비생들 및 이제 막 사회를 경험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친근한 언니
, 누나로서 다가가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 또한 작가 하주현은 중년의 나이에 베이커리 사업 실패를 겪지만 여전히 더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의지를 다진다
. 작가의 모습을 통해 중년의 독자들에게도 열정의 불씨를 지펴 줄 계기가 될 것이다
. “나 같은 사람도 했는데
, 너네도 할 수 있어
.”라고 외치는 작가 하주현은 독자들에게 다정한 용기를 건넨다
. 희망 없이 털썩 주저앉아 있는 독자들도 하주현의 이야기를 따라 가며 어느새 의지와 희망으로 툭툭 털고 일어나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나는 성공의 경험을 자랑하고 싶지 않다. 내가 간 길이 옳았기 때문에 내가 살아온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대신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려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당신도 남들이 보기에는 아이 같아 보이는 선택을 용감하게 하기를, 또 그 선택을 어른처럼 책임지기를 바라니까. 우리들이 쉽게 말하는 ‘할 수 없는 이유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유들’로 바꾸어 가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 _p.18 『아무나가 아니라
‘내
’가 되고 싶어』의 작가 하주현은 성공의 경험을 자랑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고 말한다
. 오히려 자신이 겪었던 곤란한 상황과 실패했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봐봐
, 나도 했어
. 너네라면 더 잘할 수 있어
.”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독자들이 희망 없이 털썩 주저앉아 있을 때 하주현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의지와 희망으로 툭툭 털고 일어난다면 그것만으로 이 책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다
. 때로는 실수를 하기도
, 때로는 실패를 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을 꿈꾸는 작가의 모습은 실패를 두려워해서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누군가는 어차피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이니 그때그때 주어진 일을 해결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 나는 그런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지 못하겠다
. 인생에는 한번쯤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고
, 삶의 귀퉁이에서 그 작은 행운을 붙잡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인생은 어떻게 풀릴지 모르니까
. _p.24 실수는 어쩔 수 없다
. 그러나 실수를 대처하는 내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 _p.51 질 거라는 걸 안다고 해서 링 위에 오르지 않는 복서는 없겠지
. 중요한 건 링 위에 오르는 거니까
. 질 것 같을 때
, 세상이 너무 커 보이기만 할 때
, 당신도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 _p.67 세상은 자꾸만 나에게 안 된다고
, 아닐 거라고
, 하지 말라고 말하곤 했다
. 나도 나를 내려놓고 세상의 편에 서고 싶을 때가 있었다
. 난 안 될 거라고 중얼거리면서
. 포기하면 편하다고 나를 달래면서
. 그렇지만 세상에서 마지막까지 내 편이 되어 주어야 하는 건 배우자나 부모님만은 아니다
. 누구보다 나 자신이 내 편이 되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 나는 마지막까지 나를 변호하고 싶었다
. _p.81~82 가끔은 나 자신조차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 어디에 마음을 내어 주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다
.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좋아하는지 진심을 다하고 있는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면 좋겠다
. _p.126 진짜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나나 내 주변의 사람이 판단하는 게 아니라 나를 고용할 사람이 결정할 문제였다
.가끔
‘내가 자격이 있을까
?’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 그런 마음으로 어딘가에 지원서 한 장 내지 못하는 사람들
. 보통 무조건적인 칭찬을 많이 듣고 자라지 못했거나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 그럴 때면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 일단 지원하라고
. 자격 여부는 심사하는 사람들이 결정할 거라고
. _p.135 가끔은 내가 이렇게 정성을 쏟을 수 있는 분야가 있다는 게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 마음을 내어 주는 일은 받는 일만큼이나 행복했다
. 사랑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을까
. _p.157~158 나는 내 왼뺨을
, 아니 회사의 왼뺨을 치는 직원에게 오른뺨을 내주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사람은 아니므로
, 일부 사람에게 욕을 먹는다고 해서 네가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은 버리라고 말해 주고 싶다
. _p.203 때로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다
. 숫자로만 모든 걸 표현 하는 세계에서 살아야 한다면 나는 서글플 것이다
. 삶은 점점 더 획일화되고 정량화되어 가고 있지만
, 그렇다고 해도 숫자 이외의 것에서
, 이야기에서
, 사람에게서 의미를 찾는 일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 _p.209~201 [목차]
추천사프롤로그 1부. 삶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겠지만, 적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잖아삶의 귀퉁이에서 작은 행운을 붙잡다
‘뭐 하러 그런 일까지 해
?’라는 말 앞에서
낯섦이 일상이 될 때
선택은 아이처럼
, 책임은 어른처럼
하나라도 잃지 않으려고 버둥거리는 너에게
디테일이 모든 것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질 거라는 걸 알면서도 링 위에 오른다는 것
다시는 가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던 것을 돌아볼 때
2부. 나마저 나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아무도 내 편이 되어 주지 않는다면
모두가 하나마나
, 보나마나라고 말할 때
엄마는 왜 그때 그렇게 말해 주지 않았을까
뜻하지 않은 행운을 의연히 받아들이기
우아한 제안에 대하여
낭만적 취업과 그 후의 일상
3부. 그래서 내가, 나여야만 할 때나는 일단 정확하게 던지겠어
숨길 수 없는 건 사랑
, 가난
, 기침만은 아니라고
어둠 속에서는 빛나는 것만 보이니까
마지막까지 나를 변호하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길목에서
길들인 것에는 책임을 지는 거야
내가 사랑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하던 대로 해요
, 우리
너도 살면서 한 번은 미란다를 만날 거야
이제는 선택해야 하는 순간
4부. 삶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하니까영웅이 필요 없는 세상에서 히어로로 산다는 것
그래도 같은 곳을 보고 있으니까
아무 이유 없이 그러진 않을 거잖아
힌트를 주는 것뿐이야
의미를 찾는 일
삶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하니까
쓴 빵을 씹으면서
에필로그 [추천사]
본인의 삶이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혹은 최근 자신이 게을러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추천한다
. 침대에 누워 책을 펼쳤다가
, 책상머리에서 이 책을 덮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하정석
PD / 방송 제작
, 연출자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는 미래의 호텔리어
/레스토랑티어들에게 천금 같은 자산이다
!─ 아주 호텔 앤 리조트 대표 문윤회
페이지마다 저자의 애정 어린 따스한 조언이 가득하다
.─ 주식회사 메종엠오
MAISON M.O 대표 이민선
줄리아의 이색 좌충우돌 커리어가 아주 재미있게 녹아 있는 이 책은
‘뭐 할까
?’, ‘난 왜 되는 일이 없지
?’, ‘요걸 어떻게 돌파할까
?’를 고민하는
2040세대들에게 헉 쓰윽 팍팍 와닿을 것을 확신한다
.─ 작가 황인선
[작가 소개]
하주현코넬 대학교에서 호텔과 레스토랑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포시즌스 호텔 뉴욕
, 리츠칼튼 호텔 서울
, 미국 플로리다
, 펜타곤 시티
, 호주 시드니와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 뉴욕 다니엘
, 르 버나딘
,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에서 근무하였다
. 2013년 한국으로 돌아와 프랑스 식료품 브랜드 포숑의 한국 디렉터를 역임하였고
2015년 신세계 그룹으로 옮겨 신세계 푸드 외식 팀 영업 팀장과 레스케이프 호텔 식음 팀장을 거쳤다
.